보시고 과테말라 영혼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십시요.
과테말라 선교보고(제19호)
11월 3일 2008 년
청명한 봄 하늘의 건기 철 시작
억수 같이 쏟아 부어 곳곳에 산사태를 만들어 교통이 두절되고 정전과 물난리를 만들던 우기철이 지나고 청명한 봄날씨와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건기철이 시작되었으나 우기철에 몰려든 흙먼지들이 매일 연기같이 도시를 뒤덮고 있어 이제부터는 먼지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산과들의 각종 꽃들은 제철을 만난듯 만발하게 피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저의 화단의 각종 꽃들도 만발하고 특히 제가 좋아하는 진달래가 만발하여 피곤한 저를 많이 위로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와 기도해 주시는 힘으로 건강하게 주어진 사역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과테말라로 향한 여러분들의 선교의 열정과 쉬임없는 기도는 이곳에서 많은 열매들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과테말라 선교에 동참하신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마야들의 제사
현대 문명이 아무리 발전했다고 해도 이곳 마야 숭배자들은 지금도 사람을 제물로 제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9월 11일 자 현지 신문(Quetzalteco)에서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마야들이 3개월 된 여아를 제물로 제단(높고 큰 바위위에)에 올려놓고 양 손목과 목을 따서 피를 내어 제단에 바치고 제사를 지난후 떠났으나 이 애기는 죽지 않고 울어 지나가던 사람들이 애기 울음소리를 듣고 발견하여 경찰에 연락하여 경찰이 달려와 병원에 데리고 가서 치료하여 애기의 생명은 살렸으나 누가 원하면 이 애기를 데리고 가라고 현지 신문에 실렸으나 아무도 데리고 가지 않는다고 사진과 함께 신문 제 1 면에 실렸습니다.
저는 그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고 하루 종일 일을 할 수 없었으나 현지인들은 그 기사를 보고도 별로 놀라지도 않고 충격도 없는 것을 보고 더욱 슬픈 심정이었습니다. 특히 현지 목사님들도 별로 놀라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사건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과테말라가 35% 복음화 되었다고 하나 말씀이 약하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에 별로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매우 연약한 기독교인들이기에 그러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목회자들 자신이 신학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교회가 말씀이 부족하여 그러한 현상이 일어난다고 생각 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과테말라 선교는 아직도 할 일이 많고 더 많은 선교사들이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 합니다.
선교 동역자님들의 기도가 더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혼란이 가중되는 과테말라 사회
약 6 주전에 국가에서 전 국민들 주민등록을 전산화하기 위해 주민등록청을 신설하고 모든 국민은 새로 주민 등록하라고 지시한바 있는데 과테말라 주요 77개시에서 반대하며 궐기를 하고 국가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하루 동안 중요한 국도를 차단하고 차량을 통제하여 그날 하루는 전 국가가 마비되어 큰 혼란과 국민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았습니다. 왜 반대를 하느냐고 불어보았더니 주민등록을 각 지방 시에서 운영하며 등록할 때 받는 수수료로 시를 운영했는데 그 모든 업무를 주민등록청으로 이관하라고 하자 시의 재정 수입원이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또 그러한 주요 국도를 다시 차단하겠다고 외치자 국가에서 그들의 요구를 들어 주기로 하여 잠잠해 졌는데 오늘(11월3일)에는 과테말라 교사 노조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전과 꼭 같이 중요 국도를 차단하여 모든 업무를 마비시키고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저도 오늘 과테말라시티에 중요한 볼일이 있어 버스를 탓다가 버스가 중도에서 되돌아와야 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계속하여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에 매우 염려 됩니다.
왜 경찰이나 군대를 동원하여 그러한 혼란을 막지 못하는냐 고 물었더니 만일 경찰이나 군대를 동원하면 큰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그것은 많은 일반 국민들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일반 국민들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개척교회 건축 진행
성전 건축을 시작한지 1년 3개월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의 교인들이 최선을 다 하여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건축을 진행 했으나 이제는 더 이상 진행할 여력이 없어 지쳐있는 상태에서 여기저기에서 도움이 손길이 들어와서 새 힘을 얻고 건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카고지역의 복음 장로교회에서 큰 힘이 되어 주셨고 시카고 휄로쉽 교회 성도님들께서 정성껏 헌금해 주셔서 지금 과테말라 성전 건축은 활기를 띄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모저모로 헌금해 주신 여러 손길들과 동참해 주신 교회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작은 정성이라도 이곳에서 벽돌을 한 장씩 쌓아가며 주님을 찬양하고 영혼 구원의 터전이 될 성전 건축이 하루하루 그 모양을 달리 하며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금년 12월에 1 층을 완성하고 일단 현재 월세로 예배드리는 장소에서 그곳으로 옮겨가고자 준비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카고 복음 장로교회 단기 선교팀과 시카고지역 아바 단기 선교팀들이 건축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곡괭이와 삽으로 먼지 속에 열심히 노력 봉사에 참가해 주셨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밴드 사역과 신학교 사역
금년 후반기 밴드 사역은 이곳에서 버스로 12시간 떨어진 이사발(Izabal)지역에서 10월 3일-5일 2박 3일 기간으로 전도 집회를 했습니다. 그 지역의 주민들은 주로 현지 인디안(Q'eqchi)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테말라에서도 매우 낙후된 지역입니다. 그들은 밴드나 악기를 본 일이 없으며 그러한 것들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과 중학생들에게 연주하기 전에 각 악기를 소개하고 어떠한 소리를 내는지 들려주고 그러한 악기들이 함께 연주할 때 어떠한 음악을 만드는지 설명하면서 집회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악기가 소리가 각각 다른 것과 같이 우리 사람도 목소리를 각각 다르게 하여 노래로 하나님께 찬양 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 당시 우기 철이라 비가 많이 내려서 우리를 태운 버스가 산길을 오르지 못하여 여러 차례 모두 내려서 사람이 버스를 밀어 올려 겨우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은 스페니쉬를 못하고 자기들 고유 언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스페니쉬를 캑치 말로 통역을 했어야 했습니다. 과테말라는 아직도 많은 도움이 필요한 선교지라는 것을 실감하며 과테말라 선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11월 16일- 29일에는 과테말라 시티에 있는 세떼까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12월 13일-14일은 이곳에서 약 10시간 떨어진 시골인 꼬방(COBAN)에 가서 크리스마스 전도 집회를 할 계획인데 특히 그곳의 감옥에 가서 수감자들과 그의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집회를 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계획을 하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단기 선교 팀 협력
금년 들어서 4번째 단기 선교팀과 5 번째 단기 선교팀이 10월에 다녀갔습니다. 4번째 단기 선교팀은
시카고 복음장로교회 선교팀이었고 5 번째 단기 선교팀은 시카고 지역 아바 교회였습니다.
이번 단기 선교팀들은 말씀과 (설교와 간증) 찬양, 어린이 사역(성경이야기 영화), 노방전도. 성전건축현장에서 노력 봉사 등으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대부분 오신 분들이 과테말라를 처음으로 경험하시기에 과테말라를 체험하는 문화체험도 하셨습니다. 오신분들이 많은 준비를 해 오셔서 어린이들과 교우들에게 성경 이야기 영화도 보여주고 어린이용 학용품들과 어른들을 위한 약품들을 가지고 오셔서 현지인들에게 나누어 주시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설교와 간증을 통하여 저의 교우들에게도 많은 은혜를 끼쳤습니다. 이러한 단기 선교를 통하여 현지 교회가 힘을 얻고 현지 선교사에게도 큰 힘과 격려가 되며 오신분들 자신들도 선교 현장의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선교지를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어서 오신분들이나 현지 교회와 선교사에게 큰 유익이 있었습니다. 11월 7일-15일에 버지니아에서 또 한팀이 오실 것입니다. 오실 바지니아 팀은 전기 기술자 한분(안병소집사)과 한방을 하시는 은퇴 목사님이 오셔서 침으로 현지인들을 치료하실 계획입니다.
항상 성도들의 기도를 듣고 계시는 하나님
시카고 복음교회 단기 선교팀이 도착하시기 한 주일 전에 협력하는 현지 목사님인 Osbel 목사님과 멀티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동안 프로젝트가 필요할 때마다 이웃 교회에서 빌려 사용하였는데 이제는 그 교회가 다른 교회에 빌려 주지 않기로 했다고 연락이 왔다며 앞으로 필요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을 하며 의논했으나 별 묘안이 없이 걱정만 하고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복음교회에서 단기 선교를 오시면서 어린이와 어른들 용으로 선교 영화를 보여 주기 위해 멀티 프로젝트를 새로 구입하여 가지고 와서 영화를 보여 주고 그 프로젝트와 DVD 기계를 우리교회에 기증하시고 가셨습니다. 우리 두 목사는 그 것을 위해 기도도 안하고 다만 앞으로 어떻게 할지 걱정만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복음교회를 통하여 응답해 주셨습니다. 현지의 저의 온 교우들과 어린이들은 환호를 지르며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복음교회에 감사드렸습니다. 매주 예배시간의 찬양 시간과 앞으로 있을 부흥회와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를 위해 그리고 수시로 필요할 때마다 또한 주위 비신자들을 위한 좋은 영화도 상영할 예정입니다. 그 프로젝트는 이곳 과테말라 영혼들을 위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바로 단기 선교팀들이 현지선교를 위해 유익을 주는 한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시카고 복음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과테말라 선교에 동참하신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자녀들과 생업과 섬기시는 교회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깊히 감사드립니다.
후원금 및 건축헌금 보내실 주소:
SMF (최상득 선교사 후원금) * 반드시 최상득 선교사 후원금이라고 명기 해 주십시오.
P O Box 957523
Hoffman Est. IL. 60195-7523 * 전화 847 612 8520, 847 884 0951.
과테말라 현지 전화 : 502 5939 8863(C), 502 7761 4322(H)
과테말라에서 최상득 선교사 드림
기도제목
1. 성전 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2. 밴드 전도 집회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그리스도를 알 수 있도록
3. 현지 선교사의 건강과 신변 안전을 위하여
4. 두고 온 가족들을 위하여